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산청군 신
sans339
2025.07.29 19:56
1
0
본문
가전내구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산청군 신안면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 지사는 전북 익산에서 지원 온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 80명이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와 폐자재 정리에 힘쓰는 현장을 찾아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25일부터 총 466명의 병력을 투입해 산청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이어 박 지사는 하정마을에서 자원봉사자, 여성민방위기동대, 도 직원 등 170여 명과 함께 하우스 폐비닐과 유입 토사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신속한 복구와 하천 정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경남도는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합천서 폭우 피해 이재민·봉사자에 400인분 급식 지원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는 29일 합천군 가회체육공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봉사자들을 위해 400인분의 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산청군에 이어 세 번째 현장 나눔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시협의회와 협력해 조리된 식사를 현장에서 직접 배식했으며 주민들에게도 음식을 나눴다.김필운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재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연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경상남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에 총력 대응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모두 입력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주, 의령, 하동, 함양 등 피해가 큰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위해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실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현재까지 산청군과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추가 선포 대상 지역의 공공시설 피해액은 진주 149억원, 의령 153억원, 하동 168억원, 함양 110억원으로 모두 선포 기준을 초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7.2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오규진 기자 = 여야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신고 누락 의혹, 이해충돌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재산 신고 당시 자녀에게 아파트 전세금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과 채무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다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2022년 김 후보자가 장녀에게 약 4억5천만원을 아파트 전세금 명목으로 무이자 대여한 것을 두고 "계약서도 없었고, 증여든 대여든 재산 신고를 해야 된다"며 "누락했을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재산 신고가 부실했던 점은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세금 대여 논란에 증여를 회피하기 위한 탈법은 아니라며 김 후보자를 엄호했다.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4억5천만원에 대한 대여는 적정이율 4.6%를 적용해도 4천만원 정도, 10년간 5천만원 미만으로 비과세 한도 이내"라며 "배우자가 자녀에게 한 1억8천만원도 연간 증여재산가액이 1천만원 미만이라 증여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 출신인 김 후보자(전북 전주갑)가 총선 승리 후 전주 기반의 건설업체(우진건설)가 지역구 관급 공사를 따낸 것을 놓고도 여야는 대립했다.김 후보자는 19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인 2012년 이 업체로부터 5천만원을 빌렸다고 신고한 바 있다.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우진건설은) 당선되기 전 관급공사를 맡은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후보자와 몇 개월에 걸쳐 차용증도, 이자도 없이 금전 거래한 이후 그 지역의 관급공사를 쫙쫙 맡아서 간다"며 "누가 봐도 명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이에 맞서 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2013년 이전에는 (관급 공사가) 1건도 없다고 그랬는데, 찾아
가전내구제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