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에스더서는 독자에게 무엇을 말합니까?‘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신다,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입니다.에스더서는 소박하게 끝납니다. 에스더서의 마지막 장에는 에스더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에스더의 역할은 이미 끝났습니다. 그러나 에스더의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에스더서는 10장으로 끝나지만, 이후부터 우리의 삶이 시작됩니다. 이제 우리가 제2의 에스더, 제2의 모르드개가 되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야 합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분명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공동체를 통해 섭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 무엇인가를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나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에스더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3일간 금식한 후에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나아갔습니다. 에스더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공의를 세우셨습니다.같은 잔치 같지만, 이 두 잔치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1장에서 아하수에로왕은 자신의 권력을 자랑하기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다가 왕후 와스디가 폐위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잔치에는 왕의 초대를 받은 특권층 사람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일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여 사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는 삶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모든 일의 결론은 하나님이 내리십니다. 그 전에 우리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살아가는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지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의지할 것이 많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의지할 것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반전을 준비하십니다. 따라서 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에스더서를 통해서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계셔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아무리 꽉 막힌 절망 중이라도 길은하나님이 내십니다삶이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으면, 하나님이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헛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가진 힘의 실상을 보아야 합니다. 그들의 힘이 대단해 보여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 힘의 실상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권력에 속습니다. 힘이 없어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힘이 넘쳐서 망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힘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자신의 힘을 믿지 않고 약함을 자랑할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뭅니다.우리를 어디에 세우시든 하나님께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하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펼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쓰임받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