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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sans339
2025.08.11 23:06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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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1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현 기준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당내 의견을 수렴해온 한 정책위의장이 현행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도 “당에서 입장을 낸 대로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고위당정에서 정부는 “조금 더 추이를 보면서 논의하자”며 결정을 미뤘지만 여당과 대통령실은 사실상 증세를 철회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정책위의장은 “다음 달 고위당정 전까지 (기준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 與 “큰 흐름 바꾸려는데 메시지 충돌”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가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바꾸려는 것 아니냐”며 “큰 흐름을 바꾸려고 하면 크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메시지가 충돌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코스피 5000’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책의 일관성을 맞춰야 하는 만큼 주식 양도세 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는 게 맞는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주식 양도세 강화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가열되자 함구령을 내리고 한 정책위의장에게 의견 수렴을 지시했다. 당내에선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을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정부안에 찬성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날 한 정책위의장이 당의 입장은 과세 철회로 정리했음을 공표한 것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7/뉴스1 한 정책위의장은 “지금 주식 시장에 들어온 투자자 외에 금, 부동산 투자하는 분들 등을 유인해 기업이 자본 시장을 통해 자본을 제대로 조달받을 수 있게 한다면 결국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도 일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서 계엄·탄핵·전한길 두고 갈등 MBC "혁신 방안보단 극우 둘러싼 공방"… MBN "비전 경쟁 실종"[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관련 MBC 보도 화면. 사진=MBC 유튜브 갈무리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관련 갈등으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국민의힘이 당대표 후보 TV토론에서도 비전 제시가 아닌 반탄과 찬탄 등으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KBS·MBC·SBS 등 지상파와 JTBC·MBN은 지난 10일 메인뉴스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이 비상계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오후 5시20분 채널A에서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쟁점은 지지율 추락에 대한 해법이나 당 쇄신 방안이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후보들은 반탄(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과 찬탄(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으로 나뉘어 대치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계엄으로) 누가 다치거나 한 사람이 있는가”라며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장동혁 후보는 “(계몽령은) 국민이 알지 못했던 여러 문제점에 대해, 대통령의 주장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뜻”이라며 '계몽령' 주장을 옹호했다.지난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씨도 화두에 올랐는데, 안철수 후보는 장동혁 후보에게 친길(친전한길)인지 물으면서 “전한길씨에게 동조하는 모습들에서 경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전씨에 대해 “징계가 능사가 아니다. 정당이 재판소는 아니다”라며 전씨 징계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 관련 KBS, SBS 보도 화면. 사진=KBS, SBS 유튜브 갈무리 이에 대해 주요 방송사들은 지난 10일 메인뉴스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역적” “내부 총질”… 첫 TV토론도 '내란 공방'> 보도에서 “합동연설회가 전한길씨 소동으로 얼룩진 데 이어 오늘 첫 TV토론회에서도 전 씨와 후보의 친분이 논란이 됐다. 당의 혁신 방안보다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과 반대, 극우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SBS '8뉴스'는 <'尹 어게인' 대결 격화… 전한길 방지책 논의>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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