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9~17세 중 정상체중
sans339
2025.08.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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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우리나라 9~17세 중 정상체중인 아동은 10명 중 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심층분석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인 아동은 2023년 66.3%로, 2018년(92.1%)에 비해 25.8%포인트(P) 급감했다. 반면 과체중의 경우 2023년 11.4%로, 2018년(4.5%)보다 6.9%P 늘어났으며, 비만은 2023년 14.3%로 2018년(3.4%)에 비해 10.9%P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 역시 2018년도엔 0%를 기록했으나 2023년엔 8%로 늘어났다.이 같은 건강상태는 수면시간과 식습관이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학생들의 수면 시간은 5년새 확연히 줄어들었다. 2023년 학기 중 일평균 수면시간은 7.93시간이고 방학 중 일평균 수면시간은 9.14시간이었다. 2018년(각각 8.29시간, 9.49시간)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전체 응답 아동(3137명) 중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는 응답은 65.1%(2042명)였지만 ‘그저 그렇다’(22.0%)와 ‘충분하지 않다’(10.8%), ‘전혀 충분하지 않다’(2.1%) 등 수면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도 34.9%에 달했다. 아이들이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는 학업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부족 이유로 ‘학원·과외’(34.3%)가 1순위로 꼽혔으며,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와 채팅 등 휴대전화 사용’(15.5%), ‘숙제나 인터넷 강의 등 가정학습’(15.2%) 등이 뒤를 이었다.연구팀은 한국은 대학교 입시에 따른 학업 부담의 가중으로 학업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짧아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아동의 수면부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동의 과중한 학업이 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이 학교생활을 즐기면서 학업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의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아침 결식률도 5년 새 크게 증가했다. 학생의 경우 2023년 학기 중 아침 결식률은 24.9%이고, 방학 중 아침 결식률은 25.1%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결과에 비해 각각 9.5%P, 8.1%P 늘어난 수치다. 특히 비학생의 2023년 아침 결식률은 57.2%로 2018년(9.5%)에 비해 47.7%P 하루 걸음 수가 1만보에 못 미쳐도 더 빠르게 많이 걸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걸음 수가 1만보에 못 미쳐도 더 빠르게 많이 걸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 연구팀은 하루 걸음 수 및 속도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 3만6192명(평균 연령 64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2013~2015년 고혈압 진단을 받고, 손목에 착용하는 가속도계를 이용해 연속 7일간 하루 걸음 수와 속도를 측정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균 7.8년간 추적 관찰해 총 28만3001인년(1인년은 한 사람을 1년간 관찰한 값)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기간 심근경색과 심부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935건이었다.분석 결과, 하루 2344보 이상 걸으면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해 걸음 수가 최대 1만보까지 1000보씩 늘어날 때마다 그 위험이 16.5%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과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은 각각 21.6%, 14.8%, 24% 낮아졌다.연구팀은 이는 하루 걸음 수가 1000보 증가하면 10만 인년 당 MACE 발생이 평균 31.5건 감소하고, 심부전은 7.2건, 심근경색은 9.9건, 뇌졸중은 10.4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 중 가장 빠르게 걸은 30분간의 분당 걸음 수가 80보인 경우 MACE 위험이 30% 감소했으며, 그 속도가 분당 130보를 넘는 경우에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또 고혈압이 없는 3만7350명의 데이터 분석에서도 하루 걸음 수가 1000보 증가할 때마다, MACE와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각각 평균 20.2%, 23.2%, 17.9%, 2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이 연구는 하루 걸음 수가 널리 권장되는 하루 1만보보다 적더라도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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