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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혈액

sans339
2025.08.11 13:37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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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혈액검사와 특수 초음파 검사로 간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대사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있다. 이 질환은 진행하면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혜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동제어 초음파 탄성측정법을 시행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8월11일, 홍콩 중문대학 등 미국·유럽·아시아 16개 기관과 함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발생 위험을 측정하기 위한 '2단계 비침습적 방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1만2950명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를 47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먼저 혈액검사로 섬유화 지표(FIB-4)를 계산하고, 이어 진동제어 초음파 탄성측정법(VCTE)으로 간의 경도를 측정했다. 두 검사 결과가 특정 기준치를 넘으면 간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전체 정확도는 93% 이상으로 나타나 임상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김승업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에서 질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간편한 임상 전략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2단계 접근법은 간경변증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간암 감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혜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는 간경변증 없이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맞춤형 감시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며 "이번에 검증한 전략은 고위험군은 놓치지 않고 저위험군은 불필요한 검사에서 제외할 수 있는 정밀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상반기 순익 14%↑…비이자수익 5626억(비중 36%)이 견인 여신이자수익 2% 감소·NIM 1%대로 하락 윤호영 대표 취임 9년 차를 맞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 2637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새로 썼다. 사진은 윤 대표가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진행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윤호영 대표 취임 9년 차를 맞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 2637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새로 썼다. '은행+플랫폼' 모델이 비이자수익을 키우며 호실적을 견인했으나 시장금리 하락과 자산 재조정 여파로 순이자마진(NIM)이 1%대로 내려앉고 여신이자수익이 역주행한 점은 과제로 남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성장과 숙제가 교차한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영업이익 3532억원, 당기순이익 26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4% 증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2분기 순이익은 1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핵심 동력은 비이자 부문이다.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5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확대됐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은 1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고, 대출비교·지급결제·광고 등 트래픽 기반 수익원이 고르게 성장했다.외형 기반도 커졌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6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는 2586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0만명 늘었다. 2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50만명이다. 단기·운용성 자산을 활용한 수익화 여지도 커졌다. 다만 빠른 수신 확대는 자산재조정 과정에서 마진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했다.실제 수익성 지표는 꺾였다. 2분기 NIM은 1.92%로 전분기 대비 0.17%포인트 하락하며 1%대로 진입했다. 카카오뱅크는 연간 NIM 가이던스를 2%대에서 1.9%대로 낮췄다.권태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NIM은 순이자 스프레드 감소와 자산부채 비율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며 "올해 연간 NIM은 약 1.9%대를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2%대 방어가 목표였으나 지속적인 수신 성장과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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