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앵커> SK
sans339
2025.07.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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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앵커> SK하이닉스가 2분기 매출 22조2천억원, 영업이익 9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일부에서 제기된 HBM 성장성 둔화에 대해 일축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산업부 홍헌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홍 기자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군요?<기자> 오늘 오전 9시부터 열린 SK하이닉스 컨퍼런스콜에서는 HBM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지난주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제기한 HBM 시장의 성장성 둔화 때문이었을텐데요,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HBM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SK하이닉스는 "HBM을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성장시킬 계획"이라면서 "HBM3E 제품이 모든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HBM은 AI 시장에서 핵심 제품이고, 앞으로도 중요성을 감안할 때 수요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AI도 훈련모델에서 추론모델로 변화하면서 HBM의 높은 처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또한 피지컬 AI, AI 에이전트 등 AI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HBM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맞춰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에 투자를 집중해서 이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가고, 투자도 기존 계획보다 더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앵커> SK하이닉스는 자신만만한 입장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갖는 시각이 일부 있습니다.경쟁사인 마이크론이나 삼성전자가 HBM3E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HBM 가격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한 SK하이닉스의 대답은 어땠습니까?<기자> HBM3와 HBM3E의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도 인정했습니다.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3사가 시장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데, HBM3E에서 SK하이닉스가 경쟁사를 앞서가는 흐름이었습니다.SK하이닉스는 "HBM의 공급회사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메모리 반도체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가 HBM3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7.2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색깔 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선불카드 권종 금액 표기, 카드 색 구분 등으로 인해 취약 계층이 노출되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윤 장관이 취임 후 중앙과 지방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회의다.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2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관련해 지자체의 협력을 당부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또 소비쿠폰 지급 시 폭염에 대비해 실내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지급 누락이 없도록 하는 등 집행 과정을 촘촘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광주시가 소득 수준별 소비쿠폰 선불카드 색상을 달리해 차별 논란을 빚은 데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지시했다.그러면서 "신청 서류와 지급 수단, 안내·홍보문도 국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점검하는 등 국민의 인권과 편의를 위해 보다 세심한 배려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광주시는 그러나 소비쿠폰 선불카드 18만원(상위 10%+일반인)권은 분홍색, 33만원(차상위+한부모가족)권은 연두색, 43만원(기초생활수급자)권은 남색으로 제작해 지급했다.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광주=뉴시스] 광주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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