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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전남도와 함께 여수산단 입주사 전기요금

sans339
2025.07.27 00:26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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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내구제 업체 석화업계, 전남도와 함께 여수산단 입주사 전기요금 감면 건의이완섭 서산시장, 李대통령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손편지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장기 불황에 신음하는 석유화학 업계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정부에 전기료 감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장기 불황에 신음하는 석유화학 업계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정부에 전기료 감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쓰는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등장했다. '사이클 산업'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유례없는 불황이 이어지면서 연간 수천억원에 이르는 전기요금이 경영에 부담이 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업계는 전라남도와 함께 여수석유화학단지 입주사의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182.7원에서 160~165원으로 2년간 감면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지난해 인상폭(10.2%)만큼 내려달라는 것이다.여수석유화학단지는 울산, 대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다. 중국발 범용제품의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재무 악화로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권역 내 주요 산업 생산액 등이 크게 떨어진 지역을 2~5년간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용 안정 지원, 정책금융 지원 등을 해준다.여수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여천NCC 공장이 입주해있다. 중국에 경쟁력을 상실한 범용 제품 중심의 생산구조를 가진 여수는 2024년 지방세 징수율이 전년 대비 26.8% 감소했다. 주요 설비들을 가동할 여력이 없어 2024년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대산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충남 서산시는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호소하는 친필 손 편지를 보냈다.이완섭 시장은 편지에서 "대산 석유화학의 위기는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위태롭고 더 늦기 전에 대통령님의 결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은 서산만이 아닌, 대한민국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올해 1월 오전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5.01.09. amin2@newsis.com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일부 온실가스감축인지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예산 운용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5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4회계연도 정부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를 작성한 292개 사업의 집행 규모는 예산(10조8261억원) 대비 89.4%(9조6798억원)다. 이는 91.5%였던 2023년의 집행률보다 2.1%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산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인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결산서에는 집행 실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및 평가 등이 포함돼야 한다. 정부는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이어 지난 5월 두 번째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를 제출했다. 이 중 실제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감축예산'의 집행 규모는 8조8924억원으로 예산현액(10조123억원) 대비 88.8%다. 2024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를 작성한 17개 부처 중 현액 기준으로 사업 규모가 가장 큰 부처(4조1087억원)는 환경부였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2조2874억원), 기획재정부(2조1110억원)가 뒤를 이었다.나라살림연구소는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무공해차 보급 사업',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정의로운전환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의 예산 운용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환경부의 무공해차 보급 사업은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조3193억원의 예산 중 65.6%(1조5211억원)만 집행됐다.무공해차 보급은 온실가스감축사업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나, 예산 불용액이 2021년 1120억원에서 지난해 7982억원까지 뛰며 예산 및 사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는 2023년 시작된 전기차 '캐즘(신 가전 내구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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