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후보 인터뷰] 박찬대 "의원·보좌진 문화 개
sans339
2025.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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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내구제
[당대표 후보 인터뷰] 박찬대 "의원·보좌진 문화 개선 필요, 당대표 득표율 호남·수도권서 역전 가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과거사위법 등 검찰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성호"동료 의원의 진퇴에 의견을 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17분'은 우연이었을까, 승부수였을까. 지난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기 17분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 후보자의 결단, 즉 자진 사퇴를 공개 촉구하는 글이었다. 박 후보가 대통령실 기류를 알고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한 것 아니냐는 '사전 교감설'이 나오는 이유다.<오마이뉴스>는 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23일 박 후보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과 24~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에 질문해 받은 답변으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두고 대통령실과 교감이 없었다는 박 후보는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명심은 박찬대'라는 주장을 크게 부인하진 않았다.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초반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박 후보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용히 실무를 맡아온 탓에 인지도가 낮다"라면서도 "당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호남·수도권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내란 정당과의 협치는 안 된다"라며 내란종식 특별법을 통해 국고보조금 차단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자신이 "늘 어려운 싸움에서 이겨온 사람"이라며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당심과 민심을 향해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실력 중심의 지도부"를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명심 어디에 있냐, 당대표 선거 명분 삼을 수 없어" ▲ 파란색 점퍼 입는 이재명 대선 후보지난 4월 2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에게 선거운동용 파란색 점[당대표 후보 인터뷰] 박찬대 "의원·보좌진 문화 개선 필요, 당대표 득표율 호남·수도권서 역전 가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과거사위법 등 검찰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성호"동료 의원의 진퇴에 의견을 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17분'은 우연이었을까, 승부수였을까. 지난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기 17분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 후보자의 결단, 즉 자진 사퇴를 공개 촉구하는 글이었다. 박 후보가 대통령실 기류를 알고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한 것 아니냐는 '사전 교감설'이 나오는 이유다.<오마이뉴스>는 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23일 박 후보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과 24~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에 질문해 받은 답변으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두고 대통령실과 교감이 없었다는 박 후보는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명심은 박찬대'라는 주장을 크게 부인하진 않았다.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초반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박 후보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용히 실무를 맡아온 탓에 인지도가 낮다"라면서도 "당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호남·수도권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내란 정당과의 협치는 안 된다"라며 내란종식 특별법을 통해 국고보조금 차단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자신이 "늘 어려운 싸움에서 이겨온 사람"이라며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당심과 민심을 향해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실력 중심의 지도부"를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명심 어디에 있냐, 당대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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