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바다숲을 이뤄 수중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모자반이 기후 변화로 국내 연안에서 대거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

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과학.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에서모자반류의 생육지가 축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해당 학술지의 편집위원회에서 연구 성과의 영향력과 과학적 기여도 등을 고려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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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KIOST 연구, 고탄소 시나리오 시 국내 연안모자반종다양성 급감바다 생태계 핵심 해조류…보호구역 확대로 보전 대책 시급국제학술지 Biology 게재, 'Feature Paper' 선정모자반종별 사진 및 출현 위치.

KIOST 제공 우리나라 연안 바다숲의 핵심 해조류.

GOCI 위성 관측과 KIOST 모델 예측 자료.

회색 음영은 위성이 관측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 4월 평균 괭생이모자반분포 확률, 자주색 선(북부 기원)과 녹색 선(남부 기원)은 모델이 예측한 입자의 확산 범위.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지난 2021년 2월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수거된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산을 이루고 있다.

ⓒ뉴시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괭생이모자반이 2015년 이후 특정 연도에 우리나라 남서해역으로 대량 유입된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이 2015년 이후 특정 연도에 우리나라 남서해역으로 대량 유입된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괭생이모자반은 대량으로 유입될 경우 해안 생태계뿐 아니라.

KIOST 연구팀이 규명한 괭생이모자반의 주요 이동 경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

이 괭생이모자반이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반도 앞바다에 급증하고 있어 원인 규명과 해결책 마련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석봉 박사팀은 "2015년 이후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에 대량 유입된 주요 원인은 서해 북부 해역에서 기원한.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중국 황해 북부 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고.